이루다스토리

방사선

방사선은 갑상선암을 발생시키는 중요한 요인 중의 하나 입니다.

체르노빌의 방사선 유출 사고시 이 지역에서 방사선에 노출된 어린이의 갑상선암

발생률이 다른 지역에 비해 5-6배 많이 발생하였습니다.

어린 나이에 방사선에 노출될수록 갑상선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사선 노출후 4-5년 정도가 경과되면 암이 발생하기 시작해서 5-10년 사이에

암 발생 위험도가 높아지면서 30년이 지나면 암의 발생 위험은 줄어드는데

그래도 방사선에 노출되면 일반인에 비해 암 발생률은 높아집니다.

일본의 원전 사고는 아직 시간이 많이 경과되지 않아 통계는 나오지 않았지만

방사선 노출은 주의해야 할 요소입니다.

유전

다른 모든 질병과 마찬가지로 갑상선 역시 가족력이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부모가 갑상선일 경우 아들이 갑상선암 발생 비율은 7.8배

딸인 경우 2.8배 증가합니다.

유두암은 5% 정도의 유전 요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호르몬

갑상선암은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갑상선암과 여성호르몬 과의 관계에 대해 관심을 많이 나타내고 있는데

피임약이나 폐경기 여성호르몬 치료 등이 갑상선암에 원인을 제공하지 않을까?

하는 의심을 하고 있지만 정확한 데이터가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단,첫출산시의 나이에 따라, 경구 피임약의 섭취 등은 갑상선암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많은 우려와는 달리 아직 폐경이후에 여성호르몬제 치료 요법은

갑상선암의 위험성과는 별다른 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식이요법

요오드 결핍이 갑상선암 중 여포암의 발생에 관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미역이나 다시마를 많이 섭취하는 우리나라 사람에게 있어

요오드의 결핍이 갑상선암으로 연결되는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합니다.

빵,파스타,감자,버터 등 고탄수화물 고지방 식품의 섭취는 비만을 유발하기도 하면서

갑상선암의 위험도 높일수 있습니다.

유방암 에 걸린 사람들이 갑상선 질환의 위험성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직 더 확실한 자료가 나와야 하는 부분인것 같습니다.

갑상선저하증 증상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