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여성의 가사노동시간 남성보다 6배많다

 

 

추석이나 설 명절이 되면 여성의 가사노동에 대한

뉴스가 단골 메뉴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sbs뉴스에 맞벌이 여성의

가사 노동 시간에 대한 언급이 있었습니다.

맞벌이 하는 여성은 남편보다 가사노동을

6배나 더 많이 한다는 내용이었는데

6배 라는 수치로 남성분들 조금은

 미안한 생각이 들었을지 모르겠네요.

 

맞벌이를 하면서 어린 아이까지 있어서

육아를 함께 해야 하는 경우라면

맞벌이 여성이 쉴수 있는 휴식의 시간은

전무 하다고 봐야할것 같습니다.

종일 직장에서 일하고 돌아와서 피곤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퇴근하고 들어서는 순간부터 제2의 직장이 기다리고 있는 거죠.

저녁과 집안정리와 육아...

잠자기 전까지 몇시간의 노동을 해야 합니다.

아이가 어리면 밤에 잠도 제대로 잘수 없습니다.

그렇게 제대로 휴식도 취하지 못하고 아침이 되면

남편보다 먼저 일어나 아침밥 챙기고 아이 챙기고 본인 출근준비...

이런 상황이 몇년간 되풀이 되겠죠.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사회 이슈가 되고 있지만

저출산 문제는 좀처럼 해결하기 힘든 숙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모든 아이들에게 공평하게 양육비를 보조해주는 일은

저출산 문제를 결코 해결할수 없습니다.

그 예산으로 맞벌이 부부가 아이를 믿고 맡길수 있는 시설이

하나라도 더 늘어야 하지 않을까요?

이런 문제들은 맞벌이를 하고 있는 주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면서

어려움을 시정해 나가야 하는데 실제로 그런 입장에 있지도 않은 사람들이

탁상공론으로 일처리를 하고 있으니 현실과는 동떨어진 행정을 펼칠수 밖에 없겠죠.

 

결혼을 기피하는 골드미스가 점점 늘어나고

심지어 결혼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를 낳을수 없는 상황이라

출산을 미루거나 아이 없이 두사람만 살자고 하는  딩크족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이가 없으면 가정이 해체되는 일 또한 빈번하게 발생할수 있겠죠.

가정의 해체와 더불어 비정상적인 사회문제 역시 자주 발생하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주제에서 내용이 많이 벗어났는데요.

남편들, 맞벌이 하고 있는 경우에는 본인 생각만 하는 이기심에서 벗어나세요.

가정이라는 공동체는 함께 이끌고 나가야 하는데

가사 노동을 모두 아내 몫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나요?

물론,전업 주부인 경우는 얘기가 다릅니다.

전업 주부라면 당연히 전업 이라는 단어가 붙은 만큼

집안일은 전업주부가 해주는게 맞습니다.

그렇지만 맞벌이인 경우에는,특히 아내도 함께 경제생활을 하기를 원하는

남편들은 가사일도 함께 나누어야 합니다.

본인의 나태함과 이기심으로 아내를 너무 힘들게 하지 말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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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여성의 가사노동 시간은 남성의 6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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