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리 저수지

 

 

 

 

 

 

사는곳이 수원이라 가까이 갈만한 곳을 찾다가 보통리 저수지를 다녀왔다.

오래전 아이들 데리고 오리배를 타러 왔었는데 지금은 오리배는 사라지고

많은 음식점과 카페와 모텔들이 들어서 있었다.

 

 

 

 

저수지를 돌아보며 산책을 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인지 운동복을 입고

산책하는 사람들도 많이 눈에 띈다. 

 

 

 

 

 

 

 

딸아이가 불어서 만들어놓은 비눗방울이 햇빛에 반짝이며 무지개빛을 낸다.

 

 

 

 

 

 

 

라이브를 하는 곳인가보다

지나가는데 밴드소리와 노래부르는 소리가 들리는것을 보니...

이곳 정원이 잘 꾸며져 있었는데 아쉽게도 사진으로 담지는 않았나보다.

 

 

 

 

 

 

흙바닥을 걸어본것이 언제였더라?

흙의 기운을 듬뿍 받으며 땅의 기로 에너지를 충전하고...

 

 

 

 

 

 

 

 

 

 

 

 

 

크로바 꽃으로  꽃반지를 만들어서 딸아이 손에 끼워주었다.

어릴때 크로버꽃만 보이면 했던 꽃반지 만들기 놀이이다.

또한번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기도 하며...

 

 

 

 

 

 

 

 

딸아이도  엄마가 만들어 주었던 꽃반지를 오랜 시간이 지난후에도 기억할까?

추억은 인생을 풍요롭게 만들어주는것 같다.

 

 

 

 

 

 

 

혹시나 있을까?

열심히 네잎클로버를 찾아보았지만 헛수고였다.

역시 행운은 쉽게 오지 않는것이고 아무에게나 오는것은 아닌가 보다.

그러나 세잎클로버의 꽃말은 행복이다.

어쩌면 요행과 같은 행운보다 행복을 추구하는 삶이 되어야겠지.

 

맑은 햇살아래 반짝이는 수많은 행복을 맛보며 잠시의 휴식 시간을 가져보았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스터피자에서 칼로리 과잉섭취하고 왔어요  (0) 2013.06.30
바탕화면 이미지  (0) 2013.06.16
ROTC반지 전문쇼핑몰  (0) 2013.04.27
돌복드레스대여 (싼곳)  (0) 2013.04.22
농촌진흥청으로 봄나들이  (0) 2013.04.2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