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체온증과 면역력 과의 상관관계

 

 

 

 

 

 

저체온증증이란?

 

 

저체온증이란 말 그대로 평균 보다 체온이 낮은 상태를 말합니다.

우리몸의 온도는 36.5도가 정상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1950년대에는 36.9도가 평균 체온이었다고 합니다.

우리몸은 다양한 생체반응과 면역반응을 일으키며 평형을 유지하고 있는데

생체 면역반응의 촉매 역활을 하는 것이 효소이며 효소의 활동은 체내 온도와

PH 에 따라 좌우됩니다.

혈액속 PH는 7.4 정도로 유지가 되고 있는데 이 효소의 활성을 결정짓는 것은

체온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우리몸에서 PH가 활발하게 활동 하는 온도는 체온이 38-40도일때 입니다.

그러나 현대인의 체온은 36.5도가 아니라 35 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체온이 낮아지면 우리몸의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지게 되는데

체온이 떨어지면 면역력은 30% 떨어지고 대사기능은 12-20%,효소활성은

50%나 떨어진다고 합니다.반면 체온이 1도 올라가면 몸의 면역력은

다섯배나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저체온증의 원인

 

 

지난 반세기 동안 왜 평균체온이 1도 낮아졌을까요?

저체온증의 원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식생활

 

 

현대인의 식생활에서 문제점을 찾을수 있습니다.

여름철에 차게 섭취하는 것인 당연한 것이지만 현대인들은

겨울에도 찬 음료와 아이스크림 등을 즐겨 먹습니다.

가정의 난방이 잘 되다 보니 계절에 상관없이 냉장고에 있는

차가운 음식을 주로 섭취하게 되는데 이런 차가운 음식의 섭취는

체온을 낮추는 대표적인 요인입니다.

 

과식과 편식,탄수화물 정제 식품 즉,빵,스파게티,흰쌀밥 등을 즐겨 먹게 되는데

이런 식습관도 저체온증을 유발하는 요인이라고 합니다.

 

 

일상생활

 

현대인은 일상 생활에서 만성적인 스트레스와 수면부족를 겪고 있습니다.

많은 기계들이 사람이 직접 해야할일을 대신함에도 불구하고

항상 바쁘다 보니 체온을 높여 줄수 있는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시간이 없는것도 저체온증의 원인 입니다.

또한 예전과 달리 오랜시간 목욕을 하지 않고 간단하게 샤워만으로

끝내는 것도 저체온증의 원인이라 할수 있습니다.

 

 

 

 

 

저체온증과 면역력의 상관관계

 

 

 

체온이 떨어지게 되면 냉기의 영향으로 순환기능에 문제가 생깁니다.

우리몸의 혈액은 온도에 따라 점도가 달라집니다.

혈액의 온도가 낮으면 점도가 강해져 끈적끈적한 상태가 되고

온도가 높아지면 점도가 낮아져 혈액순환이 좋아집니다.

 

적혈구는 세포에 산소를 공급하여 주며 백혈구는 면역 기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혈소판은 손상된 혈관을 회복시키고 혈장은 영양소와 노폐물,물 등을 운반하는

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체온증으로 혈류의 정체가 생기게 되면 체내 세포에 산소,포도당,아미노산

등을 운반할수 없으며 그결과 세포의 대사 기능이 저하되고

몸에 필요한 성분들을 만들어 내지 못하고 불필요한 것은 제거하는

능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즉,면역력을 담당하는 백혈구가 제 역활을 못하면 면역력이 떨어져

질병으로 부터 몸을 보호하기 힘들어 집니다.

 

또한 혈소판을 운반하지 못하면 손상된 혈관에 노폐물이 쌓이게 되고

혈관은 좁아져심혈관질환, 동맥경화,고혈압과 같은 혈관 질환에

노출될수 있습니다.

 

 

 

저체온증을 벗어나는 생활수칙

 

 

식생활

 

 

차가운 음식을 가능하면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음식,즉 고추의 캡사이신 성분을 섭취했을때

몸에 열이 나게 하는 효능이 있어 체온 상승에 도움을 줍니다.

그러나 위점막에 영향을 줄수 있으니 과잉 섭취는 자제하는것이 좋습니다.

과음 역시 붓기를 유발하며 기의 흐름에 정체를 가져와 저체온증을 유발할수 있습니다.

 

 

복장

 

 

최근에는 복장이 저체온증을 불러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하의 실종 패션이 유행이라고 짧은 스커트나 반바지를

착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따뜻한 복장으로 몸의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체온을 올리는데 운동만한 것이 없습니다.

적당한 운동은 근육을 만들어 주며 근육이 충분하면 근육에서 몸의 열기를

오랫동안 유지시켜 준다는 연구결과도 있었습니다.

다이어트시 근육을 키우는 이유중 하나가 몸의 온도를 높여주면서

에너지 활동을 활발하게 하여 칼로리 소모를 늘려 주기 때문입니다.

 

 

따뜻한 차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한방차가 있습니다.

생강차는 소화기 기능을 도와주며 몸을 따뜻하게 해주어 감기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대추차는 신경을 안정시켜주며 따뜻한 성질이 있어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반신욕

 

반신욕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데 좋습니다.

심장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하체쪽을 집중적으로 따뜻하게 하여

혈액순환을 도와 주게 되는데 반신욕은 평소 혈액순환이 잘 안되는

하체의 혈액순환을 집중적으로 도와 주어 평소 손발저림등이 있는 경우

반신욕이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몸이 차가워 진다고 바로 생명에 지장이 있는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저체온증을 방치하게 되면 몸의 기능이 저하되어 면역력이 낮아지며

여러가지 질병에 취약할수 밖에 없습니다.

오래 사는것보다 건강하게 사는것이 더 중요하다고 하는 요즘입니다.

자신의 건강은 자신이 잘 챙겨야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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