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잉행동장애(ADHD)

 

 

 

 

ADHD는 뇌의 전두엽 기능의 불균형으로 인하여 집중력과 주의력이 떨어지는 증상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아동에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알고 있으나 성인에게서도 10명중 1명에게

ADHD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ADHD증상은 주의력 저하로 인하여 혼란이 생기면서 스트레스에 노출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우울증,조급증,분노조절장애,의욕상실,불안증,수면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어린이 ADHD 증상은 과잉행동,주의산만함,튀는행동 등으로 인해 쉽게 알아볼수 있지만

성인의 경우 불안감,지나친 예민함,조급증 등의 증상으로 나타나 제대로 파악하기 힘듭니다.

그런데 성인이 되어서야 비로소 ADHD 진단을 받은 환자가 90% 이상이지만

의료보험 혜택을 제대로 받을수 없다고 합니다.

 

 

ADHD 증상은 남자 아이에게서 3-4배 많이 나타납니다.

유치원에 다니는 나이 까지 또는 초등학교 저학년 까지는 부모도 잘 느끼지 못하고

 장난이 심한 아이 정도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고학년이 될수록

하기싫은 공부를 할때나 지루한 일을 할때 특히 주의가 산만해지고

가만히 앉아있지 못하며 화장실에도 자주 왔다갔다 하고 물마시러 나가는등

수업중에도 번잡한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과목은 좋은 성적을 내기도 하지만 지루한 과목은 싫증을 내고

공부를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학교에서 담임 선생님으로 부터 아이가 주의가 산만하고 장난이 심하다고 하거나

지능은 좋은데 성적이 부진하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면 아이에게 ADHD 증상이

있는것은 아닌지 의심해봐야 합니다.

 

그런데 조용한 ADHD 증상도 있습니다.

다른 아이들은 떠들어도 본인은 조용히 있거나 다른 아이들한테 절대로 방해는 안주지만

멍하니 앉아 있다거나 실수를 자주 하고, 시킨일을 끝까지 못하는 경우는 조용한 ADHD 증상입니다.

 

 

 

ADHD 증상을 반드시 치료해야 하는 이유

 

 

충동적이고 호기심으로 남들은 시도하기 힘든 행동들을 서슴없이 하는 경향이 있어

여러가지 사고에 노출이 되고 있습니다.

교통사고와 같은 사고에 노출되는 비율이 4배,미혼부모가 될 확률이 10배,각종 범죄에

노출되는 비율 또한 2-2.5배 높습니다.

ADHD 청소년의 경우 술,담배,기타 약물 등을 남용하는 경우가 8배 이상 높다고 합니다.

따라서 심리적인 사춘기 시기인 초등학교 고학년부터는 아이들에게 관심과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성인이 되면 뇌의 성장도 멈추기 때문에 약물을 복용해도 완치는 힘들다고 합니다.

증상이 심해질때 약을 먹고 증상을 완화시키는 방법 밖에 없기 때문에 성인이 되기 전에

ADHD 증상이 있다면 치료를 해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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