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과 성인병

 

 

 

 

                     

 

 

 

 

비만은 만병의 뿌리입니다.

비만은 과도한 체중 하나만으로도 심장이나 관절에 부담을 주어 심장병이나 관절염,척추디스크

질환 등의 근골격계 질환을 낳습니다.과잉 섭취한 에너지는 대사성 질환인 비만,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 담석증, 통풍, 심혈관 질환 등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비만 환자들을 보면 위에서 언급한 질병 외에도 심한 코골이,아토피성 피부염,

만성피로 등의 잔병치레도 많습니다.

비만은 성호르몬을 지배하는 갑상선, 뇌하수체 호르몬 등의 역할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데

특히 여성의 경우 호르몬의 지배를 받는 난소에도 악영향을 미쳐 생리 이상, 유방이나 자궁

그리고 난소에 근종이나 암을 발생시키기도 합니다

 

 

각종 암을 포함한 20여 가지의 질병을 유발하는 비만은 당연히 암보다 무서운 병이 아닐까요?

비만해지면 맨 처음 나타나는 건강 적신호는 관절염이나 디스크 등 관절 질환입니다.

무거운 체중으로 인해 발목이나 무릎, 허리 등에 하중이 가해지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로 심장병이나 고혈압과 같은 각종 심혈관계 질환이 생긴깁니다.

체중이 1kg 불면 모세혈관은 3km가 늘어난다. 3km는 1시간을 꼬박 걸어야 도달할 수 있는

거리 입니다. 모세혈관은 왜 길어질까요? 살이 쪄 신체 부피가 늘어나면 영양 공급과 노폐물 배출을

담당하는 혈관 길이도 입체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수와 부피가 증대된 지방세포를 혈관이 입체적으로 둘러싸기 위해서는 엄청난 길이의

모세혈관이 필요하게 됩니다.

문제는 이렇게 늘어난 혈관 때문에 심장이 큰 부담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몸무게가 늘어난 만큼 심장은 몸 전체에 더 많은 혈액을 보내야 하니 부담이 갈 수밖에 없습니다.

또 비만으로 생기는 혈액 속 지방은 피를 걸쭉하게 만들기 때문에 혈액순환에 방해가 됩니다.

혈관 내에 콜레스테롤이 침착하게 되면 혈관이 좁아지는데, 비만한 사람이 움직이면 에너지

소모가 많아지면서 혈액공급이 더 많아지고 빨라지게 됩니다.

 

좁은 혈관으로 많은 양의 혈액이 빠르게 순환하려니 과부하가 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마치 짐이 무거우면 움직이기 힘든 것처럼 이런 현상들 모두가 심장과 혈관에 부담을 줍니다.

 

 

보통 체격에 맥박이 1분에 70회 정도인 사람의 심장이 하루에 운반하는 혈액은 무려 8t 이상입니다.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은 심장의 본래 능력보다 더 많은 일을 하게 되므로

심혈관계에 무리가 생기는 것이 당연하겠지요.

 

 

또 살이 찌면 혈액 속에 기름기가 많이 생기는 고지혈 증세가 나타납니다.

성장기 비만은 그나마 덜하지만, 30대 중반이 넘어가면서 생기는 비만은 물에 녹지 않고 해로운 지방인

중성지방으로 인해 고지혈증을 유발합니다.

고지혈증에 걸리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져 동맥경화에 걸리기 쉽습니다.

무엇보다 뇌하수체나 갑상선 등의 에너지 대사 호르몬에 부정적으로 작용하여 당뇨, 생리 이상,

자궁암, 유방암, 자궁근종 등의 질환까지 일으킵니다.

그래서 가임기 여성이라면 생리불순과 함께 불임이라는 치명적인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렇듯 비만은 수많은 질병을 유발시키고 건강을 악화 시킵니다.

많은 성인병의 원인은 비만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성인병에서 벗어나는길!!

그것은 하루 빨리 비만에서 벗어나야 가능합니다.

 

 

참조) 생각만 바꿔도 10kg은 저절로 빠진다.김길수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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