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주파 온열암치료

 

 

 

 

 

 

 

 

 

온열치료의 예

 

 

 

1969년 스트라우스 박사가 동물실험을 한 결과 두곳에 암이 생겼을 경우 한쪽 암에 온열치료를

하였을때 치료받은 암과 더불어 치료를 하지 않은 다른쪽 암도 치료가 되는것을 목격했다고 합니다.

 

1971년 골든버그 박사는 쥐실험에서 오른쪽에 있는 턱암을 치료했더니 왼쪽 턱암도 없어지는

현상이 생겼다고 합니다.

 

1981년 톰슨 박사에 의하면 온열로 손상된 세포는 일반 암세포 보다 면역반응을 잘 일으키며

이러한 면역반응은 강력한 암치료 효과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대목동병원에서 50대 난소암을 앓던 여성이 항암치료와 함께 온열암 치료를 함께 받은뒤 암덩어리가

작아졌는데 이 여성은 오랫동안 항암치료를 받다보니 항암제에 내성이 생겨 암이 복강내 여러 군데로

퍼져 방사선 치료도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종양이 작아진 실에 대해 이대목동병원 주웅 교수는 온열암 치료를 병행하면서 암세포의 항암제에 대한

내성이 줄어들어 항암치료에 반응한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온열암치료란?

 

 

 

 

암치료 과정에 열에너지를 이용하는 것으로 42-43도의 열을 가하여 종양세포를 괴사시키는 것입니다.

정상세포에 열을 가하면 혈관이 확장되어 남는 열을 밖으로 끌어내고 조직의 온도는

일정하게 유지를 합니다.

그러나 암조직이 있는 혈관은 확장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 혈관들은 열을 재빨리 밖으로 끌어낼수 없기 때문에 암조직의 온도는 올라가면서

혈전이 생기는데 이 혈전 때문에 종양으로 공급되던 영양분이 차단되어 암조직은 파괴됩니다.

 

한편 혈관이 온열치료로 확장이 되면 종양의 혈액순환이 더 좋아지고

항암제가 종양 세포에 잘 도달하게 됩니다.

 

독일,헝가리 등의 유럽과 일본에서 온열암치료가 활발합니다.

미국,이탈리아,중국 등에서도 최근 온열암 치료 장비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최근 여러 병원에서 온열암치료를 항암치료와 함께 병행하고 있습니다.

 

 

혈액순환이 좋지 않은 큰 종양에도 항암제의 농도가 높아질수 있고 항암제에 대한 내성도 낮아집니다.

또 혈액순환이 잘되면 산소의 공급도 원활해지는데 세포는 산소가 없을때보다 산소가 있을때

방사선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방사선 치료의 효과를 높일수 있는것입니다.

 

 

고주파 온열암치료는 체내 깊은곳까지 에너지를 전달하여 종양의 온도를 높여줌으로써

다양한 부위의 암치료가 가능합니다.

뇌종양,두경부종양,유방암,자궁경부암,췌장암,담도암,악성흑색종,육종 등에서

화학요법이나 방사선치료 단독으로 치료했을때 보다 통증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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