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알콜성 지방간
지방간 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알콜을 떠올리게 됩니다.
그러나 최근에 술을 마시지 않는 비알콜성 지방간 증세가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강북 삼성병원에서 간이 정상인 사람과 비알콜성지방간인 사람을 5년 동안 추적해본 결과
정상간의 17.6%, 비알콜성 지방간의 33.6% 에서 당뇨병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고지혈증, 중성지방등의 혈중 지질은 정상간인 경우 11.2%에서 나타났고
비알콜성 지방간에서는 28% 발병율을 보였습니다.
특히 50-60대 연령층에서 비알콜성 지방간 질환자들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방간이 위험한것은 처음에 간에 중성지방이 축적이 되면서 점차 간세포가 죽고
염증이 동반되면서 지방간염 으로 진행되다가 지방간염이 지속되면 간 섬유화가 되면서
간경변으로 발전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비알콜성 지방간의 원인
비알콜성 지방간이 나타나는 가장 큰 원인은 서구화된 식습관 입니다.
기름진음식과 육류 위주의 식습관,인스턴트 식품 섭취 등으로 인해 당뇨,고지혈증,비만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이런 현상들은 비알콜성 지방간에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탄수화물의 과잉섭취가 비알콜성 지방간의 원인이 된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탄수화물을 과잉섭취하면 간에 지방을 축적하게 되고 그결과 비알콜성 지방간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실제로 비알콜성 지방간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거 2개월간 탄수화물과 당류를 제한한 식이요법을
실시한 결과 환자의 80.8% 에서 간의 염증 수치가 호전되고 체중과 체질량 지수,허리둘레 등도 감소하였다고 합니다.
비알콜성 지방관 관리법
비알콜성 지방간을 줄이려면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까요?
탄수화물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흰쌀밥과 정제된 탄수화물로 된 음식, 즉 빵이나 국수 등의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밥은 잡곡밥으로 바꿔주시고 빵은 호밀빵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밥 양을 줄이는것도 좋은데 밥공기를 작은것으로 바꾸는것도 한 방법이 될수 있습니다.
설탕이나 꿀,사탕,쵸콜릿 등의 당분도 제한하는것이 좋습니다.
탄산음료나 쥬스 등의 액상 상태의 음료는 지방으로 바로 저장이 되기 때문에
가능하면 마시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섭취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는 체내 콜레스테롤을 흡착하여 배출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오랫동안 포만감을 주며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 변비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특히 색깔이 선명한 칼라푸드는 심혈관질환,항암작용,노화방지,치매예방 등의 효능이 뛰어나
상시 섭취하면 건강을 지키면서 지방간을 줄이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아래 다이어트 도시락은 저와 직원의 점심식단 입니다.
다이어트와 건강을 위한 식단입니다.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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